카카오톡 멘션 기능 추가: 말없는 단톡방 친구 불러보기
카카오가 2020년 2월 18일 업데이트로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 사람을 부르는 카카오톡 멘션 기능을 도입했다. 트위터 같은 SNS를 쓰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기능이다. 메신저 관련 이야기는 V50에서 아이폰 11 프로로 옮긴 후기에도 있다.

카카오톡 멘션 기능이 필요했던 이유
오픈 채팅을 비롯한 단체 채팅방은 대화가 많아서, 배터리나 알림 피로 때문에 알림을 꺼 두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정작 꼭 봐야 할 메시지를 놓치는 일이 잦았다. 말없이 지켜보기만 하는 친구를 부를 방법도 마땅치 않았다.
카카오톡 멘션 사용법
- 단체 채팅방 입력창에 @를 입력한다.
- 채팅방 참여자 목록이 뜨면 부를 사람을 고른다.
- 메시지를 보내면, 상대가 채팅방 알림을 꺼 두었어도 멘션 알림이 간다.
멘션 알림 끄는 방법
반대로 원하지 않는데 자꾸 불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설정 > 알림에 “멘션 알림” 옵션이 생겼고, 채팅방마다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 업데이트 직후 기본값이 “사용”으로 되어 있으니, 원하지 않는다면 지금 바꿔 두자. 그렇지 않으면 모두 잠든 새벽에 누군가의 멘션이 여러분을 깨울지도 모른다. 자세한 기능은 카카오톡 위키백과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
멘션 기능 에티켓
- 급한 일이 아니면 늦은 밤이나 새벽 멘션은 피한다.
- 여러 사람을 한꺼번에 반복해서 부르지 않는다.
- 답이 없다고 계속 멘션하기보다 개인 메시지를 활용한다.
단체 채팅방 알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
- 채팅방별 알림 끄기: 대화가 많은 방은 채팅방 설정에서 알림을 끄고, 멘션 알림만 켜 두면 나를 부를 때만 알 수 있다
- 채팅방 상단 고정: 자주 확인해야 하는 방은 목록 위에 고정해 두면 놓치지 않는다
- 휴대폰 방해 금지 기능: 아이폰의 집중 모드나 안드로이드의 방해 금지 모드로 밤 시간대 알림을 한꺼번에 막을 수 있다
멘션을 보낼 때 주의할 점
멘션은 상대가 채팅방 알림을 꺼 두었어도 알림을 보낸다. 그만큼 상대의 시간을 직접 두드리는 기능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업무용 단체방이라면 급한 일인지, 그 사람이 꼭 봐야 하는 내용인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부르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에게 공지할 내용이라면 멘션을 여러 번 보내기보다 채팅방 공지 기능을 쓰는 편이 깔끔하다.
자주 묻는 질문
나간 사람이나 아직 들어오지 않은 사람도 멘션할 수 있나? 멘션은 현재 채팅방에 참여한 사람만 고를 수 있다. 채팅방 밖의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면 개인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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