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완전무한 87 요금제 출시: 알짜팩 무료 제공
KT 요금제 가운데 괜찮은 요금제로 꼽히던 것이 완전무한 요금제다. 그런데 2014년 5월 28일 자로 완전무한 87 요금제가 새로 나왔다. 87 요금제부터는 KT 알짜팩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완전무한 87 누구에게 유리할까
데이터를 쓰는 데 불편이 없는 사람이라면 딱히 장점이 없다. 하지만 필자처럼 완무 79를 쓰면서 알짜팩까지 따로 쓰는 경우라면 87로 바꾸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알짜팩은 월 8,000원에 OTM 팩, 지니 팩, 링투유 등 약 16,000원 상당의 부가서비스 5종을 묶은 상품이다.
완전무한 87 변경 방법
출시 직후에는 올레닷컴에 요금제가 올라오지 않아 114에 전화해서 바꿨다. 변경 과정에서 제약이나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2014년 6월 9일 다시 확인해 보니 올레닷컴에서도 변경할 수 있었다.
완전무한 87 변경 전 확인할 것
- 지금 요금제에서 데이터가 부족하지 않다면 굳이 올릴 필요가 없다.
- 알짜팩이나 OTM·지니를 따로 쓰고 있다면 합산 금액을 비교해 본다.
- 약정과 할인 조건이 바뀌지 않는지 미리 확인한다.
지금 돌아보면
완전무한 요금제는 이후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5G 요금제로 바뀌며 신규 가입이 끝났다. 하지만 “부가서비스를 따로 내느니 묶음이 든 요금제가 싸다”는 계산법은 지금도 그대로 통한다. 현재 요금제는 KT 상품 안내에서 볼 수 있다. 같은 사용 패턴이라면 한 번쯤 비교해 보길 권한다.
내게 맞는 요금제 고르는 기준
요금제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실제 데이터 사용량이다. 아이폰은 설정의 셀룰러 메뉴에서, 안드로이드폰은 설정의 연결 메뉴에 있는 데이터 사용량에서 최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몇 달 치 평균을 보고 그보다 조금 넉넉한 요금제를 고르면 된다.
- 단말 지원금 대신 요금 25% 할인을 받는 선택약정 할인이 유리한지 비교한다
- 가족이나 인터넷, IPTV와 묶는 결합 할인을 확인한다
- 통화와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다면 알뜰폰 요금제도 함께 비교한다
쓰지 않는 부가서비스 정리하기
요금제를 바꾸지 않아도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부가서비스 정리다.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현재 가입된 부가서비스를 확인하면, 무료 체험 후 유료로 넘어간 서비스나 쓰지 않는 음악, 영상 상품이 남아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 글의 알짜팩처럼 묶음 상품이 따로 쓰는 것보다 싼지도 함께 계산해 보자.
자주 묻는 질문
요금제를 바꾸면 약정이 다시 시작되나? 통신사와 약정 종류에 따라 다르다. 공시지원금을 받은 경우 일정 기간 안에 낮은 요금제로 바꾸면 차액을 내야 할 수 있으니, 바꾸기 전에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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