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4 리뷰: 기운 센 꼬마장사를 써 보니
올해 하반기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나온 아이패드가 있었다. 이번 아이패드 미니4 리뷰 주인공인 아이패드 미니 4다. 애플은 이 제품을 “기운 센 꼬마장사”라고 소개했다. 사실 필자는 미니 계열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에어 2를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이 문구를 보는 순간 미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아이패드 미니4 리뷰: 사양부터 보자
| 항목 | 아이패드 미니 4 |
|---|---|
| 프로세서 | A8 칩 |
| 메모리 | 2GB |
| 디스플레이 | 7.9인치 레티나, 풀 라미네이션과 반사 방지 코팅 |
|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
| 인증 | 터치 ID(1세대) |
| 무게 | 약 300g (셀룰러 기준 304g) |
미니 2와 비교하면 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카메라는 500만에서 800만 화소로 올라갔다. 비운의 미니 3처럼 터치 ID가 들어갔고 기압계도 추가되었다. 프로세서가 A8X였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아쉽게도 A8이다. 그래도 메모리가 2GB라 에어 2와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출퇴근 가방이 작다는 점도 미니를 고르는 데 한몫했다.
아이패드 미니4 리뷰: 써 보니 좋았던 점
- 가벼움: 쓰던 아이패드 에어 1도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478g에서 300g 남짓으로 줄어드니 상상 이상이었다.
- 터치 ID: 아이폰 6s의 2세대처럼 대자마자 인식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쓰는 데 무리는 없었다.
- 스플릿 뷰: 두 앱을 나란히 띄우는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 지원 앱이 아직 메일, 메모, 사파리 정도로 한정적이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 화면 속 화면: 동영상을 작게 띄워 놓고 웹 서핑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편리했다.
아이패드 미니4 리뷰: 아쉬운 점
동영상 창의 크기를 바꿀 수 없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더 신경 쓰인 것은 멀티태스킹 화면에 들어가거나 앱 사이를 좌우로 오갈 때 생기는 프레임 드랍이다. 퍼블릭 베타인 iOS 9.2에서 괜찮다는 글을 보고 올려 봤지만 똑같았다. 이 부분은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다릴 수밖에 없어 보였다. 9.2에 대한 이야기는 iOS 9.2 정식 버전 리뷰에 이어서 적었다.
아이패드 미니4, 누구에게 추천할까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다.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있지만 구매를 망설이게 할 정도는 아니다. 새로 아이패드를 사려는 사람이나 미니 2, 미니 3를 쓰는 사람에게는 권할 만하다. 다만 크기나 무게에 큰 제약이 없다면 미니 4보다는 에어 2를 권한다. 지금 판매 중인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해 보고 싶다면 애플 iPad 모델 비교 페이지를 참고하자.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