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OS 13(13.1.1) 업데이트 내용 정리
2019년 가을, 아이패드 운영체제가 처음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금까지는 iOS 하나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함께 업데이트했지만, 이번부터 아이패드용은 iPadOS 13 버전으로 따로 나왔다(이 글은 13.1.1 기준). 큰 화면에 맞춰 PC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이 많이 들어갔다. 아이패드 키보드 이야기는 벨킨 키보드 케이스 후기에 있다.

iPadOS 13 홈 화면과 멀티태스킹
- 오늘 위젯: 홈 화면에 위젯을 고정해 정보를 한눈에 본다.
- 더 촘촘한 아이콘 배치: 한 페이지에 더 많은 앱을 놓을 수 있다.
- Slide Over 여러 개: 자주 쓰는 앱 여러 개를 띄워 두고 빠르게 전환한다.
- 같은 앱 여러 창: Split View로 같은 앱의 문서 두 개를 나란히 열 수 있다.
- 앱 Exposé: 한 앱에서 열려 있는 창을 모두 모아 본다.
애플 펜슬과 텍스트 편집
- 애플 펜슬 지연 시간이 줄고, 도구 팔레트를 화면 어디로든 옮길 수 있다.
- 화면 아래 모서리에서 펜슬로 쓸어 올리면 바로 스크린샷 마크업을 한다.
- 웹 페이지, 메일, 문서를 전체 페이지로 마크업할 수 있다.
- 세 손가락 오므리기로 복사, 펼치기로 붙여넣기, 세 손가락 두 번 탭으로 실행 취소를 한다.
- 커서를 집어 원하는 위치에 바로 놓을 수 있다.
iPadOS 13 파일과 사파리
- 외장 저장장치: USB 메모리, SD 카드, 외장 하드를 파일 앱에서 바로 연다.
- SMB 서버 연결: 회사나 집의 파일 서버에 접속한다.
- 압축: zip 파일을 만들고 풀 수 있다.
- 데스크톱급 사파리: 웹사이트를 PC 버전으로 열고, 다운로드 관리자와 30여 개 단축키를 쓴다.
- 사용자 서체: 앱스토어에서 서체를 받아 앱에서 쓸 수 있다.
플로팅 키보드
키보드를 작게 줄여 화면 어디로든 옮길 수 있고, 손가락을 떼지 않고 미끄러지듯 입력하는 QuickPath도 쓸 수 있다.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더 넓게 볼 수 있어 편하다.
지금 돌아보면
iPadOS 13은 아이패드가 “큰 아이폰”에서 “컴퓨터 대용”으로 넘어가는 출발점이었다. 이후 마우스·트랙패드 지원(13.4), 스테이지 매니저(16) 등으로 이어졌다. 버전별 변화는 iPadOS 위키백과 문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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