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얼티메이트(Ultimate) 키보드 케이스 후기
기존에 벨킨 블루투스 키보드를 잘 쓰고 있었지만, 지하철에서 무릎에 올려놓고 쓰기에는 불편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 (Belkin Ultimate Keyboard Case)를 하나 더 샀다. 아이패드 키보드 문제를 겪은 이야기는 블루투스 키보드 끊김 해결에 있다.

기존 키보드의 불편함
- 후면 거치 방식: 뒤쪽 거치대로 세우는 방식이라 무릎 위에서는 고정이 잘 안 되고, 아이패드가 자꾸 뒤로 누우려 했다.
- 넓은 키 배열: 키를 치려면 키보드를 앞으로 더 빼야 해서, 무릎 위 공간이 더 좁아졌다(안타깝게도 다리가 그렇게 길지 않다).
처음 키보드를 살 때도 많이 고민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놓친 부분이 많았다. 후면 거치대만으로도 무릎 위에서 쓸 수 있으리라는 패기 넘치는 생각은 현실과 달랐다.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 구매 이유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는 아이패드를 키보드 앞쪽 홈에 끼워 세우는 방식이라 무릎 위에서도 훨씬 안정적이다. 그동안 불편했던 점을 모두 해결해 줄 것 같았고, 마침 구매하면 벨킨 헤드셋을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키보드 케이스 고를 때 체크할 점
- 어디서 주로 쓰는지(책상인지 무릎 위인지)
- 거치 방식과 각도 조절 범위
- 키 배열 크기와 전체 무게
- 배터리 사용 시간과 충전 방식
아이패드 에어 사양은 아이패드 에어 위키백과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첫날 평가
이전 모델도 나쁘지 않았지만 얼티메이트가 더 낫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가격은 5만 원 정도 더 비싸지만, 어차피 비싼 제품이니 처음부터 조금 더 따져 보고 투자하는 것이 필자처럼 두 번 돈 쓰지 않는 방법이다. 첫날인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며, 지금까지의 점수는 최고점이다.
아이패드 키보드 선택지는 어떻게 바뀌었나
이 글을 쓰던 2014년에는 아이패드용 키보드를 대부분 벨킨, 로지텍 같은 액세서리 업체 제품으로 골랐다. 이후 애플이 직접 키보드를 내놓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트랙패드까지 들어간 매직 키보드가 나왔다. 지금은 아이패드 하단의 스마트 커넥터에 붙여 충전이나 페어링 없이 바로 쓰는 키보드도 흔하다. 다만 무릎 위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지, 무게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는 지금도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오래 쓰는 요령
-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 두면 배터리가 훨씬 오래 간다
- 연결이 자꾸 끊기면 아이패드 설정에서 기기를 지우고 다시 페어링한다
- 여러 기기를 오가며 쓴다면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제품이 편하다
자주 묻는 질문
외장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은 어떻게 하나? 기본적으로 컨트롤과 스페이스 키를 함께 누르면 입력 언어가 바뀐다. iPadOS에서는 설정의 일반, 키보드, 하드웨어 키보드 메뉴에서 캡스 록 키로 언어를 바꾸도록 설정할 수도 있어, 맥과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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