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Code Remote-SSH로 서버에서 바로 개발하기
서버의 설정 파일이나 코드를 고칠 때마다 scp로 내려받아 고치고 다시 올리는 일은 번거롭다. VS Code의 Remote-SSH 확장을 쓰면 서버의 폴더를 내 컴퓨터의 편집기에서 바로 열어 고칠 수 있다. 이 글은 VS Code Remote-SSH 설치와 접속, 쓸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한다. 파일을 주고받는 기본 방법은 scp sftp 사용법에 먼저 정리해 두었다.

VS Code Remote-SSH 동작 방식
처음 접속하면 VS Code가 서버의 홈 디렉터리(~/.vscode-server)에 작은 서버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이후 파일 읽기, 검색, 터미널, 확장 기능 일부가 서버 쪽에서 실행되고, 내 컴퓨터에는 화면만 보여 준다. 그래서 큰 프로젝트도 내려받지 않고 바로 다룰 수 있다.
VS Code Remote-SSH 설치와 접속
- VS Code 확장 메뉴에서 “Remote – SSH”(Microsoft)를 설치한다.
- 왼쪽 아래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 "Connect to Host..."를 고른다.
- user@서버주소를 입력하거나, ~/.ssh/config에 등록한 호스트 이름을 고른다.
- 새 창이 열리면 “Open Folder”로 서버의 작업 폴더를 연다.
# ~/.ssh/config 에 등록해 두면 목록에 바로 뜬다
Host web1
HostName 192.168.0.20
User admin
Port 2222
IdentityFile ~/.ssh/id_ed25519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하지 않으려면 SSH 키 인증을 먼저 설정하자.
편집기에서 바로 쓰는 유용한 기능
- 통합 터미널: Ctrl+` 로 연 터미널이 바로 서버의 셸이다.
- 포트 포워딩: 서버의 127.0.0.1:8080에서 도는 앱을 내 브라우저의 localhost:8080으로 열어 볼 수 있다. 외부에 포트를 열 필요가 없다.
- 전체 검색: 서버 폴더 전체에서 문자열을 찾는다.
- Git 연동: 서버 저장소의 변경을 편집기에서 바로 커밋한다(Git 사용법).
로컬에서 개발하고 올리는 방식과 차이
보통은 내 컴퓨터에서 개발하고 Git이나 배포 스크립트로 서버에 올린다. Remote-SSH는 그 과정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버에서만 재현되는 문제를 확인하거나 설정 파일을 손볼 때 특히 빛난다. 운영 코드는 여전히 저장소에서 관리하고, 서버에서 고친 내용도 반드시 저장소에 반영해 두어야 다음 배포 때 덮어써지지 않는다.
주의할 점
- VS Code 서버는 메모리를 수백 MB 쓴다. 1GB 이하 작은 서버라면 스왑을 두거나 작업이 끝나면 창을 닫는다.
- 운영 서버의 설정 파일을 바로 고치면 실수가 곧바로 서비스에 반영된다. 저장 전 nginx -t 같은 문법 검사를 습관화한다.
- root로 접속해 편집하지 말고 일반 계정으로 접속한 뒤 필요한 파일만 sudo로 다룬다(sudo 권한 설정).
- 접속이 안 되면 먼저 터미널에서 ssh web1이 되는지 확인한다.
자세한 설정과 문제 해결은 VS Code Remote-SSH 공식 문서에 있다.
VS Code Remote-SSH 정리
파일을 오가며 복사하는 대신 서버 폴더를 편집기로 바로 여는 것만으로 작업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포트 포워딩까지 쓰면 외부에 포트를 열지 않고도 서버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날 글은 Nginx rate limi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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